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단원구 목내동 엠티브이에 소재한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 전문 중견기업 ㈜티플랙스를 방문, 기업활동 사항을 청취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 산업지원본부 직원과 김영구 ㈜티플랙스 회장, 김태섭 대표, 방인혁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1991년 설립된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봉강, 판재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스테인리스 제품 가공 공정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서 ㈜티플랙스 측은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한 공장 앞 중앙선 절선 문제와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시의 채용 지원 인프라 구축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기업인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건의하신 사항들은 관련 부서와 함께 신속하게 검토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달 말 인테그리스 코리아 테크놀로지(KTC)를 방문하며,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과 기업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