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4일 ‘오션포레베네스트 경로당(회장 김선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박길정 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원 등 약 50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오션포레베네스트 경로당(자연대로 667)은 지역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돕고자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69명의 회원을 모집해 올해 7월 개소한 시설이다. 특히 구는 냉장고, 식탁 등 다양한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김선익 회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매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경로당 차원에서도 노인들을 위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경로당 회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경로당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 차원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