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5년 주민자치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7일, 군청 효심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간 화합 도모 및 성과 공유를 위해‘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 해 동안 각 면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그동안 옹진군 7개면에서 운영하고 추진했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공연, 주민 작품 전시 등을 진행했으며, 13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과 나눔의 장을 함께했다.

 

작품전시 부문에서는 ▲대상(백령면 서각 동아리) ▲최우수상(북도면 생활미술 동아리, 백령면 서예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뽑혔고, 우수사례 발표 부문에서는 ▲ 대상 연평면 주민자치회(친환경 연평도 만들기) ▲ 최우수상 대청면 주민자치회(아름다운 손가꾸기)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는 ▲대상(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 ▲최우수상(영흥면 유니라인댄스 동아리)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팀인 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는 오는 11월 15일 개최되는 ‘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 대회’경연 프로그램에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진헌 옹진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시키는 주민자치희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각 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경연대회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자긍심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되는 참여형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