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숙 인천시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이 검단의 행정 분구가 국회를 통과하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을(검단)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우리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도시로 도약 하느냐, 아니면 퇴보하는 도시로 전락하는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전제하고 검단의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미 인천은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며, 급격하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서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와 평균 연령 33.4세로 젊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단은 오는 2026년이 되면 독립된 구로 새롭게 출발하며, 이번 선거는 급변하는 주변환경 속에서 우리 서구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 바뀌어야 하며, 민선 8기 초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자, 인천 최초의 여성 부시장으로서, 유정복 시장님과 함께 인천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정무부시장 재직 중 지난 23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지하철 9호선 직결 문제를 해결했고, 10년 넘게 방치되며 주거 위기에 몰렸던 사월마을 문제를 해결했다”며 “서구를 포함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려 왔고 이제는 그 밑그림의 완성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5호선 문제를 비롯한 검단의 교통과, 교육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수도권대체매립지 구축과 4자협의체를 통한 S.L공사 인천 이관 등 관련 문제를 인천시는 물론, 정부와 긴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차준택 인천부평구청장 신년사 존경하는 52만 부평구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푸른 용의 눈부신 기운과 행운이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해외에서의 전쟁과 국제 금리인상, 물가상승, 유가 및 전기요금 상승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땀과 의지로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신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더 큰 부평의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와 14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여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부평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의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부터는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과를 드러내는 시기입니다. 더욱 철저하게 구정을 챙겨 나갈 것입니다. 먼저,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새롭게 되살아나는 물길로 서로를 이어주고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굴포천 복원을 비롯하여 전주, 전선 등을 지중화하고, 생태하천과 연결되는 굴포하늘길과 도시숲, 공공문화공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굴포천 복원을 계기로 우리구 굴포천 전 구간에 야간 경관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은하수길 조성, 부평의 미래 발전을 이끌 캠프마켓 부지 활용, 제2의료원 2029년 개원, 수도권 최대 규모인 인천식물원 2027년 준공 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부평구청역 일대 문화·복지·공공청사 등 생활복합시설 조성, 삼산4지구의 민간개발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물가 불안과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촘촘하게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호하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다함께돌봄센터와 아이사랑꿈터를 확충하여 아동돌봄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평형 통합돌봄을 기존보다 더욱 활성화하고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삼산동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규로 개관하여 특화된 재활보건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우리 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현재 전체 인구의 17.5%로 인천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에 따라 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노인일자리 수당과 기초연금 지급액을 인상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아동 전담부서 신설을 시작으로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자영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의 출연을 확대하여 18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소상공업체의 스마트기술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열우물전통시장, 일신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노후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며, 대형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화와 소비가 하나되는 부평만의 특화상권을 위해 부평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 3년 차에 들어섭니다. 2026년까지 부평역 인근 상권을 디지털 스마트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조성하여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부평이노카페를 운영하여 중소기업에 교육과 상담의 장소, 기업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소가 되도록 제공하겠습니다. 우리구는 청년창업자 재정지원을 비롯한 주거·복지·문화 전반에 대한 2027년까지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입니다. 올해는 청년들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부평청년주간’을 운영하여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 넷째 안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자율방범대와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자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의 기초를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를, 여성 1인 점포에는 신규로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여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밝은 골목길 조성으로 여성친화적인 도시 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남부고가교와 송내지하차도를 비롯하여 삼산동, 갈산동의 배수펌프장, 민방위교육장 등 노후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계획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범죄 취약지역에 안심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의 인프라와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장수산 둘레길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숲에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맑은내공원에는 유아숲 체험원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청운공원과 개울공원의 노후된 시설물 교체 등 공원 환경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관내공원에 맨발걷기 길과 야외무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부개동 주민들의 오랜 희망이었던 군용철로 주변 지역 환경을 정비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쉼터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부평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일신공원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고, 부평대로 일대 노후 보도와 시설물을 정비하여 거리 특색을 담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간의 시설과 조경을 정비하고, 부개역 주변 고가하부와 행복보도육교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삼산1동과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에 신축 청사를 준공하여 지역 주민 여러분께 쾌적한 공간 및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겠으며,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도 차질없이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서부권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청소년 문화공간을 채워 줄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올해 상반기 운영을 시작합니다. 지상 4층 건물에 청소년의 문화, 휴식, 상담 등을 위한 공간이 배치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인근에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는 산곡역에 언제나 자유롭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였으며, 작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운영을 시작합니다. 아울러, 부평국민체육센터의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올해는 부평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차에 접어듭니다. 그동안 문화공간 시소, 부평별곳 등 문화거점 공간을 구축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올해는 북부권역에 문화공간 두드림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이 음악과 춤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문화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일상 속 공연과 축제 개최 등 구민 여러분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우리구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감소하던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지원 축소와 부동산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올해 우리 재정 상황이 만만하지 않지만, 저와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는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믿음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현재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67개소의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하는가하면,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사유지 부동의 구간은 토지주를 설득하거나 대안 노선을 마련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왔다. 당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27개소를 폐지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마을수도시설 유지에 필요한 연간 운영·관리 예산 약 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호의 푸짐한 회 한상 차림, 청정 강화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함께~~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에 회 전문 맛집 남양호가 최근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끊임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호’는 강화 길상면 초지리 616-38(해안동로 96-18)에 위치한 맛집으로, 회를 시키면 매운탕, 초밥, 야채까지 공짜로 나온다. 게다가 강화군에서 직접 생산되는 순무김치, 상추와 고추, 된장, 고추장 모두가 국산이며, 밑반찬들까지 청정하고 싱싱하다. ■ 남양호 회 전문 맛집 내부 모습 (회 작업실과 객실) 남양호의 회 대부분은 바로 옆 대명항에서 어로중인 최대 선주(자매관계)인 ‘해영호와 남양호’가 당일 잡은 물고기들을 바로바로 공급하고, 지하 청정수로 수족관에 순환시키면서 고기들이 힘이 좋고, 가끔 회를 먹고 탈이 나는 민감한 분들도 탈없이 회를 즐길 수 있다. ■ 남양호 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 초지항, 대명항>의 아름다운 전망도 즐기세요^^ ’남양호‘는 사시사철 광어, 우럭, 농어, 감성돔, 능성어, 돗돔, 줄돔을 즐길 수 있으나, 봄에는 벤뎅이, 쭈꾸미, 도다리를, 여름에는 광어, 우럭, 농어, 감성돔, 능성어가 제맛이다. 가을에는 전어와 새우를, 겨울에는 숭어와 능성어가 특히 맛있다. ■ 펄펄 뛰는 남양호 수족관 농어, 우럭, 광어 ~(지하 청정수 사용) ■ 싱싱한 전복과 해삼 아그들~^^ ■ 남양호의 싱싱한 힘쎈 산낙지~^^ ’남양호‘에는 서울, 인천, 검단, 대곶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이 주로 찾으며, 손님들은 시원한 매운탕에 더욱 깊이 빠지고, 무료로 제공하는 찹쌀 초밥이 더욱 맛있다. ■ 주차도 200대 가능하고, 대형 화장실이 호텔급이다. - 초지진 바로 북쪽 방향 50m 옆에 위치 ■ 횟집 사장 최옥임 대표는 인천시 청학환경과 서구자원봉사센타에서 오랜기간동안 활동해 왔다. 최대표를 알아보는 손님에겐,,,, 전복 해삼 서비스 추가요^^ ■ 텔런트 정동남, 유명 가수들도 자주 찾는 '남양호' 사전예약 ( 032- 937-4796 )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인 Drone Industry Insights(이하 DroneII)가 발표한 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아시아 1위, 전 세계 9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전년도 14위에서 5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론배송 분야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파블로항공은 ▲‘대중 인지도(public awareness)’와 ▲‘기업 규모 및 성장(company size and growth)’ 지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대중 인지도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파블로항공은 언론 보도, SNS, 웹사이트 등을 통해 드론배송 서비스와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 대중은 물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기업 규모 및 성장 지표는 드론배송 서비스의 상용화, 운영 기체 수, 서비스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표다. 파블로항공은 2022년 국내 최초로 편의점 물품 드론배송을 상용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DroneII’는 드론시장의 공신력 있는 리서치 기관으로,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에서 객관적인 순위를 매기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채점 기준을 만들어 평가하고 있다. ▲시장 동향, 경쟁 상황, 규제 환경 분석, ▲시장 규모 예측 및 시장의 성장 예측, ▲국가별 드론 규제 비교 및 드론 사업 진입 장벽 분석 ▲기업 정보, 이해관계자 인터뷰, 투자 데이터, 웹사이트, 보도자료, 뉴스 기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다고 알려져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랭킹은 파블로항공이 드론배송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해 대중 인지도 향상과 사업 성장성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드론배송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반드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구정을 앞으로도 펼쳐 나가겠다”면서 민선 8기 3년차를 맞아 결의가 담긴 포부를 밝혔다. 김청장은 이어 “‘교육문화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동구를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새해 비전도 제시했다. 우선, ‘꿈이 실현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학교에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1인 1악기, 1인 1스포츠 예체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교육혁신지구’ 지정 운영을 통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교육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화도진·화수부두·배다리 축제 등의 특색과 역사성을 살려 동구의 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비젼으로 ‘함께 잘사는 안전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위기가구발굴단 운영과 함께 위기가구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성과를 인정받은 65세 이상 구강의료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송림골 꿈드림센터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노인·아동에 대한 빈틈없는 복지 체계를 운영한다. 아울러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을 연중 24시간 운영하여 신속 대응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셋째로, ‘활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민생 경제의 핵심인 일자리 확충과 청년 취업 지원,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전통시장 조성,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기술 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도시개발 장기화로 발생한 빈집 정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을 연내 완공하고 인천산업유통센터를 도심첨단물류단지로 조성도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중요한 건 꿈이 지닌 힘을 믿고 그것을 이룰 때 까지 도전하는 것”이라며 “기천정신(己千精新)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동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갑)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인 전성식 前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오는 5일(금요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 교육청 앞 샤펠드미앙 1층에서 ‘전성식의 앤솔로지 지혜로운 사회의 숨결’ 출판기념회를 연다. 전 前 사무처장이 펴낸 ‘지혜로운 사회의 숨결’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당 사무처를 뒤로하고 지금의 전성식을 만들어왔던 추억과 낭만, 지식인으로서의 고뇌, 인천에 대한 애정과 죽을 때까지 살아갈 남동구에 대한 사랑을 기록한 책이다. 또한 이 책에는 인천 정치 1번지이면서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업의 중심인 남동구에 대한 비전이 담겨있다. 전 前 사무처장은 “오랫동안 정당 사무처 경험을 뒤로하고 책을 통해 정치적 소신과 다짐, 그리고 남동구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며, “출판기념회를 진심으로 소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당원의 응원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성식 前 사무처장은 공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지난 2009년 당 사무처에 발탁돼 줄곧 인천에서 조직팀장 등을 역임했고, 중앙당 조직국 부장과 서울시당 조직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2년 초, 인천에 복귀해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맡아 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는 등 국민의힘 내 인천 전문가로 통한다.
<경인뉴스통신>민선8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취임한지 벌써 3년차를 맞는 가운데 2024년 새해가 밝았다. 그동안 박청장은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 돌봄 환경 구축 ▲장애물 없는 안심 통학로 조성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남동산단 체질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결과 인천시 군·구 종합평가 '대상',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등의 성과로 나타났으며 2023년 인천 시·군·구 중에서 유일하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박종효 구청장을 만나 그간의 실적과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1. 2023년 남동구의 주요 성과는? 남동구는 지난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매 안심 스마트큐어콜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구민 7천 500여 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에 연계했고, 정책적으로 정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과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건의문 채택에 앞장서 돌봄 격차 해소를 위한 법 개정 추진에 기여했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남동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소래포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더불어 동네 작은 정원조성사업을 본격화하고, 만수천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서 원도심의 활기와 여유를 돌려드렸습니다.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천 최초로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했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에도 집중했습니다. 2. 2024년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은? 올해 남동구는 ‘생활의 불편함을 없애는 구민 체감행정’의 실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생활환경, 일자리, 복지 등 구민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한해로 하겠습니다. 우선 쾌적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웃을 만나고 서로가 어우러지는 골목에 생기를 불어넣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삶의 기반이 되는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친화적 관광벨트를 통해 도심 속 삶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구민에게 전달하겠습니다. 3.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은 만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삶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남동의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 주민 설명회와 최종 용역보고회를 마쳤으며, 올해 장기적 로드맵 구축과 함께 관련 행정절차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각 동 전역의 골목골목을 다니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정비에 힘을 쏟겠습니다. 이와함께, 도심에는 스마트 휴게공간과 유휴공간을 수시로 확보해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조성해 드리겠습니다.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노후 아파트 재건축 활성화와 원도심 주택정비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영동 고속도로변과 수인분당선 주변, 논현광장에 도시 숲을 조성하고, 호구포로와 백범로에는 녹색 연결 숲을 조성해 도심의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겠습니다. 인천 2호선 서창-도림-논현 연장, 제2경인선, 월판선 논현역 정차, GTX-B노선 등 지역 내 광역 교통망이 구민들의 바람대로 이뤄지도록 정부, 인천시,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4.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 방안은 올해 긴축 재정 속에도 노인 정책 예산을 대폭 늘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복지와 건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해 유의미한 성과를 얻은 인공지능(AI) 기반 어르신 복지 사업은 올해도 관련 인프라와 활용 대상 등을 확대해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여가시설과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취약계층의 산후 조리비, 난임부부 시술비, 한의학 치료비를 지원하고 임신‧영아기 대상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퇴직적립금과 대체조리원을 지원해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얼마 전 안타깝게도 논현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난안전시스템을 꼼꼼히 정비해 구민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5.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계획은? 일자리 확충은 장기적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와 더불어 주민 생활에 밀접한 만큼 남동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먼저, 인천의 성장 동력인 남동국가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천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송도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4차산업 유입으로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산단 입주기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산단의 체질 개선과 고용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근린공원 내 주차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근로자의 편리한 출퇴근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장 내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6. 삶의 여유가 있는 도시 조성 방안은? 소래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내 ‧ 외국인의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삶의 여유와 볼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먼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도시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고, 소래관광벨트 타당성 조사용역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소규모 마을 단위로 문화· 생활 체육 시설을 조성하고, 원도심 주민을 위한 공연 ․ 이벤트를 개최해 문화복지 혜택이 지역 간 균형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곧 주민들을 맞이하게 될 서창어울마당은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의 랜드마크로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조성하겠습니다. 7. 끝으로 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는 구민 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을 없애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동구의 밝은 미래와 구민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한결같은 열정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소망 이루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포골드라인 철도망 학운연장선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오류역과 연결하는 계획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 서구 오류동 주민들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31일 경인뉴스통신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우리동네 철도시대 개막’을 비젼으로 출퇴근 시간 단축과 철도 수송분담률 향상, 철도접근성 개선 등을 목표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반영된 철도망 노선은 ▲수원도시철도 1호선, ▲동백신봉선(AGT), ▲용인선 광교 연장(경전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모란판교선(중전철), ▲판교오포선(경전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월곧배곧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덕정옥정선(중전철) 등 12개 노선에 104.48km이다. 이같은 계획안은 내년 2월 도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중에서 인천 서구 오류동 주민들에게 관심을 끄는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선으로, 최근 이 지역 주민들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오류역을 중심으로 역세권개발에 나서면서 학운연장선이 연결될 경우 이 역세권 개발이 탄력을 받게 된다. 김포시는 당초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해왔으나, 이번에 경기도의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것이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선의 B/C값은 0.91, AHP 0.572로 경제성·정책적 타당성이 어느 정도 인정됐다.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이 실현될 경우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은 물론 노동인력의 원활한 공급과 편리한 이동이 보장돼 해당 지역에 추가적 산단 개발은 물론 고용 창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포골드밸리, 김포 학운산업단지, 검단산단(뷰티풀 파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등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돼 인천 및 김포 주민들의 철도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김포골드라인 전철 이용객의 분산과 오류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인천 서구 검단 오류동 주민 김종수(71)씨는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선이 인천전철2호선 오류역과 연결되는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향후 김포 학운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 검단일반산단(뷰티풀 파크) 등이 하나로 묶여 동반성장이 가능하며 오류역세권 개발에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수송로 인근 왕길동 사월마을 개발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오류역 앞 역세권 개발이 매립지 인근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인천시 계획인구를 축소하려하면서 이들이 강력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수도권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 주민들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일까지 국토교통부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안) 주민의견 공람을 실시하고, 현재의 인천시 2040 계획인구를 330만명에서 295만명으로 축소하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인근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오류왕길동 미래발전협의회, 검단오류역세권 개발사업추진위원회, 사월마을도시개발추진위원회 등이 이같은 국토부의 도시기본계획 수립지침 변경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히는 청원서(1,300여명)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들 주민들은 “지난 1992년부터 30여년간 환경피해 고통을 받아왔고, 2025년부터 매립이 사용이 종료돼 2년 후면 각종 환경규제에서 벗어날 인천 북부권 지역에 인천시가 종합개발계획을 세우고 주민들의 요구로 사월마을과 오류역세권개발이 본격 추진을 앞둔 시점에 이같은 국토부의 조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은 “인천시 주도하에 송도, 청라, 영종을 비롯한 경제자유구역을 검단 수도권매립지와 강화까지 확대하여 글로벌시티를 만들어 초인류도시를 만들고자 노력중인데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인구를 110%(330만)에서 105%(295만)으로 35만명을 축소하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주민들은 “국토부의 이같은 방침은 수도권매립지 인근지역 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꼴로 이렇게 되면 매립지 주변 검단지역의 도시개발사업들이 모두 변경 및 취소 절차를 거쳐야 하는 재산적, 물질적, 정신적 피해로 대규모의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며 인구 감소정책에 대해 강력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실제로 왕길동 사월마을의 경우, 최근 인천시와 지역 주민들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에코메타시티(30만평)’ 개발계획 용역을 추진중이며, 오류역 앞 부지 15만평에 대해서도 토지주 등이 택지개발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해 인천시와 협의중에 있다. 오류역세권 개발사업추진위의 한관계자는 “국토부의 이번 방침은 인천지역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탁상행정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자체에 대해 명확한 현황조사와 사전 점검,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뤄져야하고 30년간 수도권매립지 환경피해를 받아 왔던 지역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국토부의 이같은 부당한 계획인구 축소방침에 대해 인천시, 국회 국토부 소관 상임위 국회의원들에게도 이미 전달하였으며, 만일 국토부가 계속해 강행할 경우 주민들도 방관만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