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교육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부위원장에는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았다. 심의위원회 위원으로는 △연천군의회 박영철 부의장 △심상금 위원 △연천군 이장협의회 회장 △덕인장학회 이사장 △연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행정과장 △연천군 기획감사담당관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4명이 참여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연천군 교육지원사업(총 38억 1천만 원 규모)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연천군은 매년 관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미래 세대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된다”며,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여주 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이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 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가족들과 양자산 길을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트레일 힐링 런 종목의 남녀 각 1위, 2위, 3위에게는 여주시의 특산품인 여주 쌀과 여주 고구마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모두에게 여주시 지역 농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트레일 러닝 대회와 농특산물마켓, 가족 체험 행사가 결합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농촌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이건화 위원장은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축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쯤이면 어디서 무엇을 즐겨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올 주말,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14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등으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축제다. 행사는 오는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일반부(약 15km 코스)’와 ‘가족부(약 8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각자 수준에 따라 선택한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영종 앞바다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부터 ‘하하웃음 건강운동’ 운영을 시작했다. ‘하하웃음 건강운동’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감중공원에서 6회에 걸쳐 운영된다. ‘하하웃음 건강운동’은 웃음을 활용한 호흡법과 스트레칭, 리듬 운동을 결합한 건강 치유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참여하면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전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다함께 모여 웃음운동을 한 시간 정도 함께한다. 특히 전문 웃음치료 강사가 직접 진행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하웃음 건강운동’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웃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웃음은 가장 손쉬우면서도 강력한 건강 비법”이라며 “웃음꽃이 활짝 피는 감중공원에서 많은 주민께서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웃음운동을 비롯해 주민들이 생활터 가까이에서 참여할 수 있는 걷기·스트레칭·근력
경인뉴스통신 이경우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3일 2025년 공채시험에 합격한 신규 공무원 10개 직렬, 총 3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전 실무교육에는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및 민원경험담 등을 전했다. 또한, 현장 업무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시스템 매뉴얼 교육, 복무 및 보안 교육, 직원후생복지 사업 안내 등을 교육했다. 사전교육을 받은 신규 공무원들은 본청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강범석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 한 명 한 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서구의 공무원이 된 것을 정말 축하하며, 나이와 사회적 지위에 맞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잘 느끼면서 우리 서구를 위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광견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접종은 관내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개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정된 동물병원 2곳(동산동물병원, 경동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동물 등록증(또는 등록번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 대행병원에서 동물 등록을 완료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무료 접종을 통해 지역내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15일, 22일, 24일 생업 종사로 주간(晝間) 시간 동안 참여가 어려운 주민과의 소통을 위하여 야간 시간대에 열린 반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반상회는 15일 송현주공아파트 어린이놀이터, 22일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아파트 광장, 24일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만석동(만석비치타운주공아파트)과 화수1·화평동(화도진그린빌주공아파트), 9월에는 화수2동(동부센트레빌아파트)과 송현1·2동(솔빛마을주공1차아파트)에서 열린 반상회가 열렸다. 반상회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지역 현안에 대한 의문점과 생활하면서 겪은 불편 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질의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반상회는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들이 그동안 구정에 대해 가졌을 의문 사항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생업종사로 참여가 쉽지 않았던 주민분들을 만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체감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 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참여 학교를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도시 남동구가 인정한 남동학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는 남동구의 역사, 문화, 환경 등 지역 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남동구를 알고 배우며, 미래 가치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과 과정과 연계된 맞춤형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 현장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교실에서 진행되는 실내 수업으로, 지역 이해와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2회차는 마을 탐방 등 현장 학습으로 학생들이 직접 지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 사랑학 아카데미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교감하고 남동구의 미래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18명과 함께 관내 주요 배출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총 23개 사업장으로, 이 중 10개 사업장에서는 최종 배출구에서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여부 ▲시료 분석을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허위작성 4개소 △법정교육 미이수 1개소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등 총 6개 업소가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처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소래역사관에서 ‘10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회의는 인천시 10개 군·구 단체장, 황효진 시 글로벌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협력 강화와 공동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화군 공공하수도 지원 요청(강화군) ▲인천광역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강화군 등 6개 군구) ▲옹진군 바다골재(모래) 사용확대 협조 건의(옹진군) ▲영종구 임시청사 확보 및 운영 예산 지원(중구) ▲문학경기장 주차장 등 공영차고지 지정 요청(미추홀구) ▲송도동 및 청라국제도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연수구, 서구)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으로 시간제 돌봄인력에 대한 추가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비 추가지원,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도의 조부모 손주 돌봄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각 군·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