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발전협의회, “춘계 단합대회 및 화개정원 역사문화 탐방 행사” 성료

 

인천 서구 검단구 발전협의회(회장 이순현)가 지난 28일 강화도 화개정원에서 춘계 단합대회 및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치현 사무국장 사회로 오전 9시, 검단농협 앞∼ 화개정원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검단구발전협의회 설립 배경과 2025년 주요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고, 회원들 간 자기 인사 소개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도출됐다.

 

이순현 검단구 발전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회색 장벽을 떠나 강화도 화개 정원에서 단합대회 및 문화 탐방 행사를 한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우리 검발협 회원 모두가 더욱 돈독한 관계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 상호 간에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며 검단발전에 관한 유익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간담회에서는 ▲서울철도 5호선 완정역 연장 추진 ▲검단 경찰서 조기 건립 추진 서명운동 전개 ▲경북 의성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연세 검단치과병원과 검발협 회원(구강치아)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을 야외 음악행사 추진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검발협은 오는 5월 11일(일) 열리는 인천 서구 왕길동 소재,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토토로 파티 행사장에서 오후 15:00∼ 19:00까지 서울철도 5호선 연장추진과 검단 경찰서 조기 건립추진에 대해 전격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병돈(60)회원은 “공기가 좋은 강화도 화개정원 전망대에 올라 이북도 바라보고, 상큼한 기운을 받아 너무 좋다”며 “이번 단합행사를 통해 같은 지역 동향인도 만나게 돼 너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춘계 단합대회 및 화개정원 역사문화 탐방 행사에는 이순현 검발협 회장을 비롯해 이명재∙문희국 자문위원, 허석∙오진종 감사, 정병철∙문영주∙최민서∙민형덕∙조순덕∙김춘옥 부회장, 4개 분과장, 장희동 전 검단지구 대장, 박용갑 서구의회 의원 등 회원 47명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