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검단동행(회장 이정인•명예회장 이행숙)이 지난 11일 종가집(2층) 대 연회장에서 검단지역 보수의 가치 존중과 지지층 확대를 위한 검단동행 출범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검단동행 출범식은 이순무 사무국장 사회와 허석 고문의 내빈소개로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임원 소개, 검단동행 창설 목적 보고, 회장 인사, 내빈 격려사, 컷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검단동행은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통해 ▲보수의 가치 존중, 지지층 확대 ▲지역발전 도모 ▲동행(산행)으로 건강한 심신 단련 ▲회원 간의 친목 도모 및 주민과 소통 강화 ▲자연보호 및 지역 봉사활동을 통한 주민과의 교류 확대 ▲본회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홍보 사업 등을 적극적 펼치게 된다.
이날 이정인(68) 검단동행 회장은 인사말에서 “검단동행에 참여해 주신 조방삭 대한노인회 서구 검단 지회장님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님, 강범석 서구청장님, 내•외 귀빈 여러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혼자서는 어렵고 불가능한 일도 우리가 함께 갈 때는 기적이 이루어 진다”며 “우리 모두가 검단의 주인으로 살기 좋은 검단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행숙 검단동행 명예회장도 “2026년 7월, 역사적인 검단구 출범에 남달리 감회가 새롭다”며 “검단동행은 검단의 발전을 위해 새로이 출발하는 검단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검단의 잃어버린 보수의 가치를 찾고, 검단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수 있도록 많은 협력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30여 년 전 김포시장 역임부터 검단과의 인연과 애정이 남 다르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검단동행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롭게 신설되는 검단동행과 함께 인천시 2040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에 모든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축사에서 “2026년 7월부터 검단구로 새롭게 출범되는 행정 체제 개편과 함께 검단동행 출범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자리에 함께 계신 모든 분들이 검단동행에 힘을 모아 검단구 발전에 주축이 되어 주셨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유제홍·정승연(부평 갑·연수 갑) 당협위원장, 박세훈 전 인천시 사회수석 등 정치권인사들과 검단 유림회 박승희 회장, 이순현 검단구발전협의회 회장, 이종민·양성모·양용석 전 의회 의원, 황순형 서구체육회장 등 자생단체장, 동행 임원, 주민 등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