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경서동 제6회 주민총회 및 제14회 한마당 축제」, 성황리 개최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성미)는 지난 18일 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검암경서동 제6회 주민총회 및 제14회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제6회 주민총회는 사전 주민투표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13세 이상 검암경서동 주민 총 38,057명 중 약 3.4%가 참여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결과 2026년도 시범사업으로 ‘균형잡힌 내 몸 만들기! 체형 교정&균형 운동교실’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어 열린 제14회 검암경서동 한마당 축제는 주민자치회 정성미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 대한 표창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는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서예, 파스텔일러스트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나만의 쿠키만들기와 도자기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검암119안전센터와 검암의용소방대에서 어린이 소방 안전 체험교실과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했고, 서구보건소에서 금연지원사업을,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의 풍선아트 부스, 대한합기도‧해동검도에서 외발자전거 체험부스도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주민이 함께 축제를 즐겼다.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정성미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검암경서동 황인선 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은 검암경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