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인천 지역 사업주 대표들의 모임인 ‘대인회(회장 임형택)’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냉면 200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기부식은 지난 6일 오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해당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장년 1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형택 대인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인회는 인천 지역 내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주들이 지역 발전·상생을 도모하고자 모인 단체로,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7일 계산동에 위치한 건물 간판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격자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길을 지나던 목격자는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신고자에게 화재 사실을 듣고 확인한 바 간판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해 주변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불을 모두 끄고 안전조치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간판 등기구 및 에어컨 배선 등이 일부 소손됐다. 소방서는 간판 내부에서 다수의 담배꽁초가 발견되고 차단기가 OFF 상태였던 점 등을 토대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소화기 사용은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누구나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립그린워크1차 어린이집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18,8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시장 놀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채소, 장난감 등을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박희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미숙 협의체 위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립그린워크1차 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 사발면 2,400개(250만 원 상당)를 8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사발면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내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방명철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장은“무더위가 계속되는 날씨에 힘들어하는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기탁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의 회장 및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인천남동구협의회는 밝고 건강한 국가,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운동단체로, 롤화장지, 봉지 김, 계절 김치 등 다양한 후원품을 꾸준히 기부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 주관으로 제3회 대시민 참여 행사 ‘온 가족이 행복한 돌봄 ‘다함께돌봄 ON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아동돌봄의 중요성을 나누고,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학부모, 아동,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함께돌봄사업 유공자(종사자, 아동, 봉사자 등)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아동 비전 선포문‘전달식, 모래그림(샌드아트), 마술공연, 아동 발표회, 아동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11팀이 준비한 악기연주, 춤, 노래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평소 돌봄센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에 ‘파주~개성 간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실질적인 남북 긴장완화 조치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경일 시장이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구상해 왔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로 인해 3년 내내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되어온 탓에 남북 접촉이 차단돼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조차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평화 기류가 형성되고
경인뉴스통신 유동익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후문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를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상일 시장이 2022년 시장 선거 때 공약을 했던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차량이 교행하기 힘들 정도로 폭이 좁았던 이 도로가 왕복 2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상당 정도 해소됐다. 이 도로는 단국대학교 후문 쪽과 이어지는 데 대학 측은 올해 12월께 학교 내부도로 공사를 완료해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와 연결할 방침이다. 대학 측 공사가 끝나면 마북동 주민들이 단국대학교 후문으로 진입해 정문에 있는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시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로 연결이 마무리되면 마을버스 노선 신설해서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7일 기흥구 마북동 574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9호(2구간)’을 방문해 공사 마무리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복날을 맞아 지역 내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일 서초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주관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가 서초2동주민센터 4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일 반포3동 새마을부녀회는 반포3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손쉽게 기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간편조리 삼계탕과 식품들을 직접 골라 ‘원기충전 삼계탕 꾸러미’ 100개를 손수 제작하여 대상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작은 정성까지 함께 담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7일 늘푸른교회 지하식당에서는 잠원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경로당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
경인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향한 고양특례시 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고양시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민선8기 추진해 온 다양한 대기정책이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4㎍/㎥, 초미세먼지(PM-2.5)는 18㎍/㎥로 2017년 대비 각각 38%, 35% 감소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약 143.74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했으며 이는 노후경유차 약 13,000대가 연간 배출하는 수준(환경부, 2019년)에 해당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의 자원”이라며 “맑은 공기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 큰 수송부문 집중 … 노후경유차 감축·친환경차 늘려 고양시는 대기오염 주요 원인인 수송부문에 주목했다. 2022년 기준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수송부문이 차지한
경인뉴스통신 유영광 기자 |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5층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건강상태 진찰 ▲질환 진단 및 관리 ▲약 처방‧복약지도 ▲수액(주사) 요법 ▲기본 검사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소속 방문간호사는 방문을 요청한 주민 이외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정기적인 기초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건강교육 등)와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