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동·불로대곡동·원당동·아라동)이 최근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관광체육과에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 위탁과 관련하여 서구청을 상대로 수탁단체 선정의 불합리성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서구 무형문화재 및 민속예술 전수관은 서구 도요지로 50에 위치해 전시관, 전수교육장, 의상제작실, 다목적실을 가진 곳으로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해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기존에는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위탁해 운영하였으나 올해 구는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운 수탁운영자를 선정했다. 심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유산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서구의 향토문화 발전과 보존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있었기에 오늘날 서구의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의원은 “이 보존회는 수년간 연구를 통해 경서동 쑥대고잔 지경다지기, 인천부녀요, 꼬댁각시놀이, 경서호상놀이, 방죽맥이, 검단보리밭일소리 등 6개의 민속예술 작품을 재현해 내고 계승발전시켜 왔다“고 전제하고 ”이들 작품은 서구 지역에서 발생한 고유의 지역문화유산으로, 우리 지역의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지역적 전통에 그치지 않고, 당시 주민들의 삶과 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문화유산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는 20여년간 문헌을 찾아 고증하고, 숙련해서 재연하였고, 원형으로 복원하여 문화유산을 안착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한 단체이다"라며. "이러한 실적을 무시하고 새로운 수탁자로 변경하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불합리한 선택으로 보여진다”고 덧붙혔다. 심의원은 또 “서구의 미래를 위해 이미 진행중인 위탁계약을 해지하고 기존 (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가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고 질의를 마쳤다.
인천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이 지난 27일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열린 '2024 공단 워크숍'에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영호 사무처장 초청 통일 안보 강연을 실시한 박희경 연수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태영호 민주평통 처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행사에서 발표한 3대 통일 비전에 대한 배경과 북한 김정은 정권이 발표한 두 국가론에 대한 실체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며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70분가량 ‘북한 변화와 8.15 통일 독트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태영호 처장은 강연에서 “지난 보수와 진보의 정권들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통일은 후세에 맡기고 상호 민간의 경제, 문화 교류를 우선하자는 유화(햇빛)정책으로 일관했었으나 윤대통령은 과거와 전혀 다른 힘에 의한 평화가 진정한 평화라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의 3대 통일 비전은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정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이라고 발표했으며 특히 이것이 자유를 강조하게 된 배경”이라고 내 세웠다. 태 처장은 “어느 정권도 자유민주 국가로의 통일을 주장한 바가 없으나 김정은 정권이 통일과 모든 것을 단절했기에 앞으로 국가가 아닌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의 대상을 북한 김정은 개인이 아닌 북한 주민들로 정하게 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북한이 단절을 선언한 두 국가 주장 배경으로는 민간교류가 활동해 지면서 한류 문화가 스며들어 북한에 만연하게 되면서 더 이상 방치했다가는 김정은 정권의 통치 자체가 불가능하게 될 것을 예견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태처장은 “김정은 정권이 가장 불안해 하는 것은 한류 문화의 도래이며, 이미 북한 주민들은 자신이 남한말을 쓰는지 북한 말을 쓰는지 잊고 있을 정도로 변화하고 있고 더욱 인터넷의 확산으로 젊은 층들이 완전히 변했다”고 설명했다.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하여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 바이오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거점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인천시청에서 ‘스파크플렉스(SPARKPLEX)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청장과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이사, 박철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와 협약이 진행됐다. 스파크플렉스 개발사업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3-3블록(송도동 37-2번지)에 35층 규모의 건물 2동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약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스파크플렉스는 바이오․의약 분야 기업들이 협업과 공유를 통해 성장하고 상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간으로 방향을 수립했다. 최신 연구장비가 구비된 공유 실험실, 정밀의료센터 등을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메디오픈랩 플랫폼을 운영하여 바이오 스타트업은 물론 대․중견기업, 기업과 기관 간 협업과 혁신 성장을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입주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해 각종 최신 장비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유 사무실, 강당, 스튜디오 등도 구축한다. 또한 장거리 출퇴근이 곤란한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위해 청년주거시설도 갖춘다. (주)스파크랩은 지난해 바이오 분야 특화 회사인 ‘스파크바이오랩’을 출범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바이오·헬스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공유 실험실 플랫폼 ‘메디오픈랩’을 개소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스파크플렉스가 완성되면 송도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허브로 발돋움하게 된다. 국내 바이오 대기업과 주요 글로벌 바이오소부장 한국법인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포진해있으며, 오는 2028년 K-바이오랩허브가 운영에 들어가면 차별화된 연구개발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 F3블록 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스파크랩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세부 사항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고, 오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신약을 위탁생산하는 CMO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성장과 혁신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스파크플렉스가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는 혁신적인 글로벌 바이오 콤플렉스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공익과 실용, 공정을 바탕으로 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공직문화를 혁신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공단은 ‘전국 최초! 비산재를 재활용 처리하여 자원순환 100% 달성에 다가서다.’라는 사례로 총 217건(지자체 136건, 지방공공기관 81건)의 출품작 가운데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비산재에 포함된 중금속으로 인해 매립 처분이 이루어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재활용 방안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5억 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매립 폐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의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되어 국가적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환경 전문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자원순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7일 오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CES 2025 인천-IFEZ관 전시기업 및 참관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준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CES 2025에 참가하는 IFEZ관(10개사)와 참관단(15개사)를 대상으로 전략 점검 및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를 포함한 전시와 홍보 분야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전하는 현지 맞춤형 홍보 전략과 지식재산 교육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교육 등이 이뤄졌다. 인천경제청이 준비한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행사 등 현지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내실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처음 CES에 참가하는 입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나 투자자들에게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보겠다”라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고 현지 바이어, 투자자, 파트너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현장에서 인천 스타트업들과 함께 뛰며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발표된 ‘CES 2025 혁신상’에서 인천의 스타트업 중 12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지드랍(Easy Drop) 서비스’ 를 서울 명동과 강남으로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지점은 2010년 도심공항터미널을 시작으로 홍대(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023.12월)·인천(인스파이어리조트, 2024.6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024.11월)으로 확대해 왔다. 11월 28일 개장하는 명동 지점은 명동역 9번 출구 부근에 위치한 수하물 수속 전용 사무실이다. 기존과 달리 호텔이 아닌 독립 공간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초, 압구정역과 신사역 인근의 호텔 및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안세희 항공보안정책과장은 “더 많은 여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참여 항공사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도심내 거점을 늘려 나가면서, 수하물 운반·보관·탑재 등의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보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이지드랍 서비스 확대 도입을 통해 여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여객편의를 개선하고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촉진 및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는 “함께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왔다. 공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 ‘성과공유제*’와 ‘납품대금 연동제’ 선제 도입 등 정부 시책 적극 부응 △ 상생협력재단에 기금을 지속 출연하여 근로환경개선, 휴가비지원 등 협력사 지원 사업 △ 상생마케팅 후원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송병억 사장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해 애써주신 공사 임직원, 지역주민과 협력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등한 파트너로서 상생 협력하여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상생협력 단체부문 장관상 최초 수상과 함께 2022년과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환경부 산하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ESG 경영을 통한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제공 사진>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개정안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했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국회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월간 진행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재판을 받게 되는 등 사법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법조타운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인천시민과 인천지방변호사회, 그리고 법안을 발의한 김교흥·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지원해 주신 윤상현·박찬대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모든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그간 적극적으로 발로 뛰어 준 인천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번 법안심사 제1소위 통과는 인천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남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까지 정치권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중구 운서동 삼목항 일원에서 ‘삼목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목항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와 환영사,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행사를 주관한 김정헌 중구청장, 신성영 인천시 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강후공 중구 의원 등, 차형일 인천수협조합장, 임우진 운서 어촌계장, 김덕래 추진위원장 및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여 어촌마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사업비 1,660억 원을 투입해 ▲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19년 선정/사업완료)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 (‘20년 선정/사업완료)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21년 선정/사업 추진 중) ▲중구 덕교항,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 (‘22년 선정/사업 추진 중)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어촌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목항 어촌뉴딜사업은 2022년 3월 착공에 들어갔다. ▲부잔교(강재 60m, PE 60m) 설치 ▲물량장 신설(990㎡) ▲진입로 정비(162m) ▲회센터 리모델링 ▲안전시설 설치 ▲어업인 쉼터·삼목마당·탐방로 조성 등에 투입된 총사업비는 124억 7,600만 원이다. 어촌뉴딜 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선 이용과 원활한 어업 활동은 물론 회센터 리모델링과 탐방로 조성으로 먹거리·볼거리·쉴거리 등 관광객 편의가 개선된 삼목항에는 향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준공식을 토대로 2022년도에 선정된 덕교항 어촌뉴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고 특히,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2025년 공모(3개소 :예단포항, 영종항, 지도항)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