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시설관리공단, ‘AI활용 실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생성형 AI 활용법·데이터 분석·콘텐츠 제작 실습

 

경인뉴스통신 김종득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9월 23일과 25일 양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공단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여 보고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등 실질적 업무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계양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사장 등 총 36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생성형 AI 실무교육 전문기관 ‘소셜미디어교육연구소’의 유미경 대표가 맡았다. 유 대표는 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소상공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ChatGPT 프롬프트 작성, ▲OCR 및 데이터 분석, ▲CS 응대 문구 자동화, ▲AI 기반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AI 교육을 다수 진행한 전문 강사이다. 이번에도 행정업무에 곧바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실습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4.47점/5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업무와의 연관성(4.4점)’과 ‘실습 적합성(4.37점)’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AI 활용이 실제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체감했다.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직원들이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스마트 행정과 혁신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