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8일 민선8기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현안을 조율하고 인천시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지난 8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2024년 제2회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임 회장단인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인천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며 10개 군·구 단체장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인천시 10개 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 사진설명, 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열린 ‘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기념행사>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이 2001년 개항 이후 23년 3개월 만에 8억 개를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5개 지상조업사 현장대표,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80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다함께 축하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은 수하물 처리 작업을 담당하는 지상조업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은 2006년 2월 1억 개 달성 이후 연평균 9%(2001년~2019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수하물 증가속도 역시 감소하였으나,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2023. 8월) 등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7억 개 달성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7월 2일 8억 개를 달성한 것이다. 8억 개의 수하물은 무게 기준 약 1,200만 톤에 달하는 양이며, 일렬로 세울 경우 길이는 총 72만km로 지구 둘레(4만 75km)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평균 수하물 처리량은 16만 8천 개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17만 1천 개)의 98%까지 회복했으며, 여객 증가세를 감안할 때 머지않아 역대 최대실적*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수요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수하물 처리 인프라 확장 및 첨단기술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시스템은 총연장 141km, 면적 37만 5,610㎡(축구장 53 개 규모)로, 올해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43km의 컨베이어 벨트와 부대시설이 추가되어 총연장 184km 규모의 세계 최정상급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항의 지각 수하물 발생률은 100만 개 당 2 개로, 세계공항 평균 61 개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 중이며, 공사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 시범운영 추진 △수하물 탐지용 시스템 개발 추진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개항 이후 누적 수하물 8억 개를 달성하기까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지상조업사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수하물 인프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객 분들께 한층 더 향상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을 위해 서산 가로림만 인근 해역에서 9일 해양쓰레기를 공동 수거했다고 밝혔다.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2022년 9월 체결한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근거로 실시됐으며, 경기도와 충청남도 관계자 30여명과 경기청정호와 늘푸른충남호가 참가했다. 경기도는 경기청정호 인양기와 크레인을 이용해 바닷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한 후 늘푸른충남호의 상갑판으로 운반하고, 늘푸른충남호는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크레인이 장착된 트럭에 실어 서산 집하장으로 운반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관련 업체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도는 충청남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는 물론 해양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방안도 공동대응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쓰레기 공동대응은 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 사례”라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식을 개선하는 교육, 캠페인 확대와 재활용 방안 등 다양한 사업발굴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충남 베이밸리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9월에도 안산시 풍도에서 해양쓰레기 공동수거를 열고 해양쓰레기 약 15톤을 수거·처리한 바 있다.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 소속 ‘한국주민자치 여성회의 부산광역시 기장군지부’가 2024년도 상반기 워크숍을 ‘여성 리더의 리더십 및 스피치 기법 함양’을 주제로 실시한다. 9일 한국주민자치 여성회의 부산광역시 기장군지부(지부장 홍순미)는 오는 7월15일(월) 오후 4시부터 부산 해운대 마리쏠호텔(해운대구 구남로 37) 2층에서 기장군 주민자치 여성회의 전,현직 임원 및 위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크숍은 한국주민자치 여성회의 부산광역시 기장군지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후원한다. 한국주민자치 여성회의 부산광역시 기장군지부 임원과 회원은 대부분 전,현직 주민자치 여성위원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부 한국주민자치 부산광역시 여성회의 임원 및 외부 특별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1부 기념식(축사)과 2부 석식, 3부는 ‘여성리더의 역할 및 리더십’관련 특강, 4부는 여흥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홍순미 부산광역시 여성회의 기장군지부장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여성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럴때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할 수 있는 여성 리더들의 리더십과 스피치 기술함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워크숍에 주민자치 여성위원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주최하고 김포조각가협회(회장 신달호)가 주관하는 <조각산책>展이 8월 31일까지 김포국제조각공원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포조각가협회 소속 24명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산책을 하듯 조각예술을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김포아트홀 2층 로비 전시실과 김포국제조각공원 전시실 1층에 각각 24점씩 총4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포조각가협회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한창조 작가, 박헌열 작가, 이일호 작가 등 원로 작가와 함께 내로라하는 중견, 신진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국제조각공원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활발한 전시·창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가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다. 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5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전체 28개 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7월 말부터 인천공항 이용 여객들이 안전하게 해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인천공항 검역소와 합동으로 대국민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항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진화된 재난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계양구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800만 원을 받게 됐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계양구는 생애주기와 건강수준별로 4개의 세부 사업으로 ▲건강100세 활기찬 계양 만들기 사업 ▲꿈나무 건강습관 가꾸기 사업 ▲엄마와 아기의 건강 나누기 사업 ▲건강취약계층 방문∙재활 행복더하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구는 4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보다 정교하게 기획하고 건강문제 파악과 개선, 유관기관과의 연계추진, 취약계층 발굴, 건강인식 개선 및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 등의 노력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 친화적인 환경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228개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전략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장관상 표창을 수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주민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보건소의 13개 사업(심뇌혈관질환, 구강보건, 비만, 금연, 방문 보건 등) 담당자들과 유기적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구는 넓은 지역 내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건강바람’이라는 제목으로 4가지의 전략으로 ▶촘촘한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주민이 주도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생활 속 걷기환경 조성 및 다양한 걷기 챌린지 운영 ▶내 손안의 건강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내 환경개선, 경제 및 기부를 활성화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오는 7월19일(금) 관광일자리페스타 인천편(이하 일자리페스타)을 송도 IBS타워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와 같은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오크우드 인천(호텔업), 구찌코리아(인천공항 면세업), 맨파워코리아(지상직 대한항공 협력사), 나사렛국제병원(의료관광업) 등 인천 소재 관광기업 25개 사 내외가 참가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함께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관광기업 채용관에서는 채용·직무상담 외에 △일자리상담소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류·면접 취업컨설팅 △관광부문 현직자 멘토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특강에서는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면접스피치’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취업방법을 전달한다. 일자리페스타에 참가해 실제 구직자 채용으로 이어진 기업에게는 △일자리페스타 매칭 지원금 또는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을 지급기준 충족 여부 확인절차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일자리페스타 운영 누리집(https://itoedu.kmaclxp.co.kr)을 통해 미리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구직자에 한해 추첨을 거쳐 음료 쿠폰과 주요 행사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수도권에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관해 진행하는 관광일자리페스타인 만큼 국내 유수의 관광기업체들이 참여한다”며 “인천 관광기업체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에게 관광 부문 취업의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원에서 ‘제2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수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카약, 수상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마술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물놀이존과 수상체험은 7월 10일(수) 10시 ~ 7월 17일(수) 18시까지 해양레저스포츠(http://www.oleports.or.kr)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잔여분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청년 창업 푸드 트럭’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계양의 멋과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