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투시도 >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총 3053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2단지 1089가구를 4월에 분양하고 그 이후 1단지 19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 지역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D‧E노선에 포함됐다. D노선은 서울 강남권역으로, E노선은 서울 상암동권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노선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2호선 청라연장 사업은 서울2호선 홍대입구역부터~경기도 고양시~서울시 강서•양천구~경기도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을 다시 부천 대장부터 인천시 계양 작전•서구 청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오는 5월 국토부에 서울2호선 청라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년~2035년)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공개한 노선도를 보면 단지 앞에 효성역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2호선 청라연장 사업이 개통하면 단지에서 서울까지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 주변 인프라도 매우 양호하다. 단지의 주변 학교와 학원 등 교육시설과 인천 시내‧외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교통시설, 다양한 상업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효성서초등학교, 명현초등학교, 효성초등학교, 북인천여자중학교, 효성중학교, 효성고등학교 등이 있고 효성도서관과 여러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서울 강서구까지 차량 3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서인천IC, 부평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가 운행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단지 반경 1.5km에 인천지하철 1호선 및 GTX-D‧E노선에 포함된 작전역이 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에서 차량으로 10분 대에 홈플러스와 CGV,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계양구청 등이 있고 단지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편의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2단지 주변을 둘러싸는 대형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축구장 11개 규모로, 이곳에서 입주민들은 다양한 문화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도 다채롭다.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고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실내골프클럽 등 운동 시설과 함께, 미팅룸,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어린아이를 위한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학업기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도 생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 분양일정은 4월 29일(월) 특별공급, 4월 30일(화) 1순위, 5월 2일(목)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5월 9일(목) 2단지 당첨자 발표 5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받는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공원을 조성하고 교통망이 확충돼 현재보다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이며 정주 여건이 좋아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기수요가 많다”라며 “향후 GTX와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가치가 더 높게 오를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131-44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1670-3052
인천공항은 24일 공사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2년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항공산업의 안전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상호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공사의 산재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위험성 평가 등 항공산업 산업안전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공사는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포함하는‘항공 산업안전 분야 협의체’ 공동 운영을 통해 공항 운영 현장에서의 안전문화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정부의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공항 근로자와 이용객들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유지와 국민안심 프로그램 등 안전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나눔과 소통을 확대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교과와 창의적체험활동 연계 상시적 인성교육 ▲가정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학교 문화에 담기 ▲다함께 인성 함양 교육과정 실천하기 ▲초·중등 학교급별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실천 나눔 ▲인성교육 일반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의한다.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학생자치회 주도 감사 메시지 공모전, 심신의 조화를 위한 점심시간 활용 1인 1운동 ▲(교원) 따뜻한 아침맞이, 학년별‧교과별 인성교육 지도 역량 증진 학습 모임 ▲(학부모) 대의원회의 인성 캠페인, 학부모 맞춤형 인성 연수 등 인성 친화적인 문화의 기초를 쌓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성 중심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로 협력의 가치를 ▲생태‧환경교육 프로젝트로 책임의 가치를 ▲독서 프로젝트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여 배려의 가치를 ▲올바른 언어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 프로젝트로 존중의 가치를 함양한 실천 사례도 공유한다. 부모님 자서전 발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봉사활동,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성찰 프로그램 등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한 사례도 살펴본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실천학교 확대 운영으로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교육과정 연계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 가정 연계 인성교육 확대,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통해 현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34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구민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매년 4월 25일은 ‘남동구민의 날’로,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구민의 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 행정부시장, 남동구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의원 당선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각계각층 구민 대표 등 5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푸를나이 포크앙상블의 식전공연, 내빈소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남동구 사진 영상, 구민상 등 유공자 표창, 구민의 날 축하 메시지 영상, 기념사 및 축사, 남동구민의 노래 제창, 여성합창단 축하공연 순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6명에게 영예의 구민상을, 모범 시민과 모범 구민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과거를 보다’ 사진 영상을 통해 36년간 남동구의 변화와 발전의 순간을 함께 한 구민의 모습을 돌아보며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남동구민의 일상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안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최우선으로 돕겠다”라며 “남동구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구민의 의견을 경청해 구민이 행복한 남동, 시민이 행복한 인천,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 이하 서발협)가 25일 2024년 상반기 임원 연수 워크샵을 무의도에서 개최하고 수도권매립지 인천시 이관, 서구의회·서구청 정쟁 중단 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서발협 김용식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 및 고문단, 운영위원단 등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발협 활동결과 보고에 이어 서구지역 현안에 대한 선언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도권매립지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성용원 인천시 환경교통수석. 김연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박종호 인천사랑운동 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이순구 인천시 매립지 정책과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서발협 김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서구발전협의회는 그 동안 서구지역 자생단체들, 전 이학재 서구청장, 정치권 등과 함께 ▲아라뱃길 매립지 토지매각대금 1,500억 환수 ▲인천도시철도 2호선 서구 구간 지중화 ▲2014년 아시안게임장 서구건설 등에 앞장서 이를 해결해 낸 단체로, 이제는 30년간 각종 환경공해로 서구지역 주민들이 당해 온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사용을 종료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환경부나 서울시 경기도가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않는 한 4자 협의회에서 약속한 2026년 매립지종료는 물 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며 "서구주민들이 그토록 바라고 원하는 수도권 매립지 종료를 위해서는 매립지 관리공사를 인천시로 이관해야만 종료될 수 있다"고 당위성도 설명했다. 특히, "매립지 관리공사가 인천시로 이관되면 매립지 관리공사는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의 지휘감독 하에 있게 되고 매립지 종료 집행권을 가질 수 있어 매립지종료 앞당길 수 있으나 현재 상태로 국가공사로 남겨질 경우 또 다시 30년이 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이어, 서발협은 최근 서구의회와 서구청과의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를 놓고 벌이고 있는 갈등에 대해서도 성명서를 통해 “의회와 구청간의 소모적인 정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서발협은 “현행 지방자치법을 살펴보면 인사청문회 요청과 이사장 임용 인사권은 서구청장의 고유 권한으로 해석되고 있으나, 서구의회는 구 집행부에 인사청문회 등을 요구하고, 보고를 하기위해 회의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퇴정 조치 한 것은 권한을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진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내에 양기관이 협치해 마무리 짓기를 바라며, 만일,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갈등을 초래한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서구의회 일부 의원들이 회기에 불참한 채, 외유성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고 서구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의회는 해당 의원들을 윤리위에 회부해 징계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발협은 오는 5월 대규모 집회를 통해 매립지종료를 위해 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기로 하고 63만 서구주민들과 300만 인천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24일 5개의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은 출범한 연구단체는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대표의원 박영훈)’를 필두로,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단체별로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방문 및 사전 간담회 등 연구활동을 이어갔으며, ‘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대표의원 허정미)은 5월 13일에 발대식 개최와 함께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부평구의회에선 2009년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구정 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의회에선 총 6개의 의원연구단체가 등록되어, 제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연구단체가 활동을 시작했다. 각 단체별 연구주제를 살펴보면 ▲국내 최초 천일염전인 ‘주안염전’의 시초가 되었던 ‘십정동 천일제염연구소’의 역사성 분석 및 기념비 조성 연구(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 ▲부평산단의 경제적 현황분석 및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 연구(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굴포천의 자연친화적 정화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시행이 예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구 도시정비 정책환경 변화의 선제적 연구(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 및 개발(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아름다운 동행”), ▲‘청년친화도시’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연구(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 등으로 부평구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올해 가장 많은 의원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되면서, 부평구의회가 의정활동과 함께 구민을 위한 정책연구 또한 활발히 하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활동의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구정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마전동 1020-6, 7번지에 건립되는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이한종 부의장, 제22대 국회의원 모경종 당선자, 지역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축포 순으로 진행됐다.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184여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885.84㎡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전기실 등, ▲지상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주민등록실 등, ▲지상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사무실,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지상 3층에는 강의실,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등, ▲지상 4층에는 공유주방, 대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2025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립되는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마전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립으로 구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복지행정과 삶의 질 개선, 건전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가 지난 23일, 첫 모임을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 연구모임은 지역 내 폐기물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사례 조사 및 연구를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본 연구회는 그간 발생 된 폐기물의 사후관리 측면에서 추진된 자원순환 정책에서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사회의 전환으로 지역의 역량 및 여건을 고려한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을 중심으로 유영숙·한종우·권민찬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는 연구모임을 통해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 제도를 살피고 김포시 현황과 주요 이슈 사례를 공유하며, 연구모임의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포시의 이슈였던 크린넷 운영과 유지보수, 생활폐기물의 처리 등과 관련하여 현장의 의견 청취와 타 시군구의 사례 조사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의원인 김현주 의원은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우리 연구회 활동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실제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습득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발굴 등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 간담회, 토론 등의 정례 연구모임 ▲ 전문가 초청 교육 및 관련 행사 참석 ▲ 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해 김포시의 선진적 자원순환 정책 방향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가 F1 인천 유치 전담반을 구성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인천시는 23일 F1 인천 그랑프리 대회 전담 유치단을 구성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회장을 만나 2026년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일본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스테파노 도미니칼리(Stefano Dominicali) 포뮬라 원 그룹(Formula One Group)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F1 인천 개최 의향서’를 전달했고, 불과 열흘만인 16일 F1 관계자들이 인천을 찾아 도심 서킷 대상지를 둘러보는 등 대회 유치가 급진전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2026년 개최 목표인 ‘F1 인천 그랑프리’를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보고, 사안의 긴급성과 전문성을 감안해 전담 유치단을 신속하게 꾸리게 됐다. 시는 계약조건과 대회 후보지에 대한 제반 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는 구상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2026년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업무협약(MOU) 체결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인천은 물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나연 회장은 “그간 F1 대회 유치를 위해 국내 여러 도시에 도심 레이스를 제안했고 오랜 기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 차원의 지원도 논의해 왔지만, 한국에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성사되지 못했다”며 “지난 16일 F1 서킷 디자인 관계자들이 인천을 둘러보고는 도심 레이스를 펼칠 적합지라며 큰 호응을 보인 만큼,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을 보유한 대회가 인천에서 반드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23일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5개 대학과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폐자원에너지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5개 참여대학에 일 년간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총 1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특성화대학원 참여 학생에게는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활용한 ‘현장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08년 정부의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계획’에 따라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다 공사로 이관됐고, 올해 1월 공사가 ‘폐자원에너지화 특성화대학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하고 있다. 염경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폐자원에너지는 순환경제 시대에 중요한 기술”이라며 “전문인력이 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현장 중심형 폐자원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수도권 대학이 참여한 환경에너지대학원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614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