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신년인사회가 야당 텃밭인 계양구 작전동에서 열린가운데 몰려든 시민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16일 오전 10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수많은 시민들이 운집, 신년인사회 객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외부 도로까지 채운채 2시간 동안 지켜볼 정도로 폭발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장 안과 호텔 앞 도로변은 발 디딜 틈도없이 붐볐고, 절반이상의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 돌아가거나 카리스호텔 맞은편 계양구 작전동 홈플러스 앞도로에서 행사장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는 10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 당 비대위 지도부와 총선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선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번 총선에서 계양구 출마가 유력한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인천시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의 핵심인물은 역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김예지·김경율·장서정 비대위원 등과 함께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인천시민들에게 ▲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돼 본격적인 지하화 사업 추진 ▲추진중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차질없이 추진하여 서울까지의 통행시간 단축 ▲경인고속도로 및 경인전철 지하화로 지상에 녹지공간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국회의원 수 300명을 250명으로 단축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당원 등 지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한 위원장은 “현재 이재명대표의 민주당은 과거에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니며, 국민들과 민주당의 구성원과 지지자들도 속으로는 그렇게 알고 있으며 이들은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선거구에서 반드시 국민의힘이 승리해 낼 것”이라고 강조한 뒤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소개해 이재명 대표 지역구에 원희룡 장관의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배준영 시당위원장도 인사말을 통해 “인천에서 총선승리를 해야 우리 정부가 성공할 수 있으며, 그래서 인천의 제일 격전지인 계양에 모여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2024년을 인천의 해로 만들어 오는 4월 10일 인천 상륙작전으로 지난 총선 패배를 딛고 일어서자”고 역설했다. 유정복 시장도 “인천이 승리하면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역사의 경험 법칙이 작동했던 곳”이라며 “우리 인천시민과 함께 국민의힘이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알리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한편, 행사장 호텔 앞 정문에서 친민주 성향 유튜버들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모여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김건희 여사를 마이크를 통해 비난했으나, 현장에 모인 국민의힘 당원 및 지지자들이 이를 저지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측을 반대로 비난하는 등 양측이 실랑이를 벌였다.
<사진설명: 좌로부터 부친 류창남 감독(부친), 김진서 청소년대표, 류희태 국가대표 후보, 조부 김종수, 조모 유미경> 인천 서구 검단 마전동 소재 이음중학교에 재학중인 류희태군(17세)이 최근 국가대표후보 양궁선수(컴파운드 종목)로 선발된 가운데, 가족 3대(代)가 함께 노력해 손주를 신궁으로 키워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이음중학교 3학년 류희태군이다. 류군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국가대표 양궁선수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국가대표후보로 발탁돼 오는 27일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원주 양궁장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같이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될 수 있었던 데에는 류군의 피나는 노력 외에도 아버지 류창남씨(41세)와 할아버지 김종수씨(69세)와 할머니 유미경씨(66세)의 남다른 지원과 뒷바라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류군이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선발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역할은 류군 본인의 악착같은 양궁훈련 노력이다. 매일 평균 12시간을 한결같이 연습하고 주말에도 10시간씩 스스로 연습하는 그의 집념어린 노력과 근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류군에게 양궁은 그의 성격과 적성에도 딱 맞아 떨어졌다.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의 류군에게 양궁은 찰떡궁합과 같은 존재였다. 학교성적도 반에서 1,2등 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류군은 “공부보다 양궁이 더 재미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아버지 류창남씨(41세)의 양궁선수 제안과 감독으로서의 역할이다. 류군은 양궁을 시작하기전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를 시작해, 송도중학교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하던중 2학년때 덩크슛 연습을 하다가 발목 인대 3개 중 2개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결국 발목부상에 대한 재활치료에 필요한 2년 기간 때문에 농구를 포기하고 말았다. 이때 아버지 유창남씨가 양궁선수를 제안했고, 류군이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여 양궁선수로서 훈련을 시작했다. 그는 1년만에 전국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을 하는가하면, 2023년 12월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에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버지 류창남씨는 지난 2014년부터 양궁선수 양성을 하던 클럽 ‘자이언트’의 감독이었고, 양궁클럽 ‘자이언트’는 5년 동안 국,내외(한국, 베트남, 미국 등) 국가대표 선수 및 후보를 8명이나 배출해 냈다. 현재 월 3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선수들을 훈련시켜 전국에서 우수한 양궁선수 지망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류군의 할아버지 김종수씨와 할머니 유미경씨의 손주사랑이 한몫을 했다.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협의회장 직을 맡아 활동중인 김씨는 양궁훈련장 실내장소와 실외 장소를 제공하고 있고,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류군이 훈련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도와주고 있다. 할머니 유미경씨도 매일같이 훈련하는 손주를 방문해 간식을 제공하는가하면 손주격려에 여념이 없다. 결국, 류희태군이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기까지 3대가 함께, 혼연일체가 돼 양궁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만든 셈이다. 류군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에서 3등 안에 들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수도권매립지 인근 오류왕길동 노인대책위원회(위원장 이흥모)와 이행숙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간에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지난 13일 후보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홍모(77)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지역 노인대책위원장, 김종수 오류왕길동 새마을협의회장, 김형진 검단분구추진위 고문, 대책위 임원 등이 9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서명한 ‘체육시설설치 요구(안)’을 가지고 이행숙 예비후보를 찾아 열악한 매립지 인근 지역 노인들의 체육시설 개선를 위해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이 원하는 ‘게이트볼장’은 서구 오류동 669번지 일원, 장기방치 도로부지로 약 1,485㎡(약450평)이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해당부지에 노인들의 ‘임시 게이트 볼장’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노인대책위는 ▲27개통 노인들이 소통 할 수 있는 회관건립 ▲3,000여평 규모 개인 기부체납 예정지 다목적 문화∙체육시설 건립 ▲마전동 청소년 수련장 조기 설치 등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줄 것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행숙 예비후보는 “그동안 검단지역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어르신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향권 지역 어르신 분들의 건강을 위한 게이트 볼장 설치(안)을 비롯한 요구사항에 대해 해당부지의 적합성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검단지역 내 각종 현안인 교통∙문화∙복지∙교육∙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상시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기회가 되면 언론을 통해 공론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2일 인천 서구 강범석 구청장이 검단복지회관(대강당)에서 검단 7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신년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4월 총선 예비후보를 비롯해 주민 800여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2024년도 신년 주요업무 보고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구정운영 방침을 ‘균형과 화합위해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로 정하고, 구체적인 구정운영 목표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사통팔달 교육 중심도시 ▲함께 잘 사는 도시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 ▲삶이 풍요로운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또 새해 예산 규모는 1조 2,403억원으로, 이중 교육복지사업이 8,330억, 균형발전사업 1,092억, 안전문화 334억, 환경 751억, 공공행정 1,762억 등으로 전체 예산의 67%를 교육복지사업이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아이가 행복한 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1억+ Dream정책으로 2024년 출생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18세까지 1억원 지원 ▲어린이유치원 친환경 급식제공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정책실현 ▲국공립어린이집 신규설치(77개소)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추진 ▲야간 휴일아동 건강지킴이 동네병원운영 ▲인천형 공동육아 나눔터(아이사랑 꿈터) 확대추진(10개소 설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인천2호선(검단, 김포, 일산연장 추진) ▲서울5호선 검단 연장추진 ▲서울9호선 공항철도 직결 ▲인천1호선 검단연장 추진 ▲서울2호선 청라 연장추진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사업도 추진한다. 도로망 구축사업으로 ▲원당~ 테리간 도로개설(‵24년) ▲대곡동~ 불로지구 연결도로 개설(‵24년) ▲봉수대로 도로 확장추진(‵25) ▲제3연륙교 건설(‵25) ▲ 검단~ 경명간 도로개설 조기완공(‵26) ▲인천대로 일반 도로화 추진(‵27) 등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검단신도시 주요 앵커시설로 ▲인천지방법원(검찰청) 북부지원(지청) ▲검단경찰서 ▲인천 도서관 ▲검단신도시 박물관 등을 유치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국회에서 행정체제개편관련 법률안이 통과돼, 27년만에 검단이 새로운 구로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행안부를 통한 절차이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들은 강범석 구청장에게 ▲검단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계획 상향조정 요구 ▲ 오류왕길동 복합 문화·체육시설 설치부지 검단 17호 공원에 대한 문제점, 주민의견 반영 등을 요구했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대가 오는 16일 인천을 방문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인천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제시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인천경실련은 논평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천을 방문함에 있어 과거 윤 대통령이 공약했던 인천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해 그 이행의지를 인천시민에게 다시한번 다짐하고, 지방시대 비전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경실련은 “지난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 데 이은 인천 방문이라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크다. 게다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수가 압도적으로 열세인 인천에는 어떤 정책으로 승부를 걸지도 관심사”라고 밝혔다. 또 “우선 한 비대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시민에게 약속한 ▲경인선,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지하화(와 통행료 폐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 ▲제2 의료원 설립 ▲인천 내항 주변 원도심 재생 등 인천의 대표적 현안 등이 집권 2년 중반을 달리는 가운데 오는 4월 총선 전에 가시적인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인천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수도권 규제로 인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전제하고 “서울 중심주의로부터 역차별을 받는 인천의 현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지방분권과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실련은 ▲ 인천은 ‘지역 의료격차 실태’ 조사 결과, 전라남도, 경상북도와 함께 ‘최악의 의료취약지’로 선정될 정도로 낙후 된 지역으로 ‘권역별(전라권, 경상권, 충청‧강원권, 수도권) 공공 의과대학 신설’ 정책으로 수도권은 국립인천대학교에 공공의대를 설립할 것, ▲인천은 인구 300만 명의 대도시지만, 지역방송국 부재로 시민 생활에 필요한 민생정책 홍보와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위해 ‘KBS 인천방송국’을 설립을 공약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경실련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 이전 등 지방분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인천, 부산 등 항만도시는 항만 자치권 확보를 위해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의 지방 이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바, 윤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차원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또, “도시경쟁력 차원에서 인천의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같은 국가 기반시설들과 서해교전, 연평 포격 등 언제 발발할지 모르는 인천 앞바다 도서지역에 대해 선진외국처럼 수도권 규제를 철폐하고,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등 현실에 맞는 제도개선을 공약하라”고 주장했다. . 끝으로 경실련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해묵은 인천 현안이 더는 지역사회에 거론되지 않도록 대통령 공약 점검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대우받는 현안은 균형발전의 시각으로 재분석해서, 소외당하는 국민이 없도록 조치하며, 이번 인천 방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표방하는 지방시대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하며 분발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행정체제개편 법률(안)이 9일 국회본회를 통과됨에 따라 북부권 지역 민간단체인 검단분구추진위원회가 “검단발전의 동력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9일 검단분구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행정체제개편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6년7월1일부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 서구는 넓은 면적대비 행정기관 및 서비스 접근이 낮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검단출장소의 행정기능이 제한적이어서 분구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시가 나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해 인구 증가 등 행정 여건의 변화, 생활권 분리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미래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 대응,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마련하고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률안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곧 정부로 이송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받아 공포 절차를 거치면 법률로 확정된다. 법률이 확정되면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나 2군·9구로 출범하게 된다. 이에 대해 검단분구추진위가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금번 ‘행정체제 개편’ 통과는 검단의 미래를 위한 출발점으로서 환영하며 매우 기쁘다”며 “2026.7.1.부터 새롭게 개편되는 법률안이 아라뱃길을 중심으로 서구와 분리돼 새로운 검단구가 신설 되면 ‘원스톱’ 행정이 이뤄져 행정서비스 질도 더욱 개선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분구추진위 이순현 회장은 “서구지역엔 넓은 면적과 아라뱃길로 남과 북이 단절돼 교통체증 심화로 서구관내 행정기관 이용에 많은 불편들을 격고 살아왔다”며 금번 “검단분구개편 통과로 북부권 검단지역(20만)주민들이 행정처리에 대한 불신과 불만들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부권 종합발전을 위한 미래 검단의 청사진을 그려야 할 중요한 시점이며, 검단지역 내 부족한 광역교통망 확충,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인천시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혔다.
이 행숙 인천시 전 문화복지 정무부시장이 검단의 행정 분구가 국회를 통과하는 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구을(검단)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후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선거는 우리 인천이 세계 10대 초일류도시로 도약 하느냐, 아니면 퇴보하는 도시로 전락하는가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전제하고 검단의 미래 청사진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미 인천은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며, 급격하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서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인구와 평균 연령 33.4세로 젊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검단은 오는 2026년이 되면 독립된 구로 새롭게 출발하며, 이번 선거는 급변하는 주변환경 속에서 우리 서구는 새로운 변화에 맞춰 바뀌어야 하며, 민선 8기 초대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자, 인천 최초의 여성 부시장으로서, 유정복 시장님과 함께 인천의 변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정무부시장 재직 중 지난 23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지하철 9호선 직결 문제를 해결했고, 10년 넘게 방치되며 주거 위기에 몰렸던 사월마을 문제를 해결했다”며 “서구를 포함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려 왔고 이제는 그 밑그림의 완성을 위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5호선 문제를 비롯한 검단의 교통과, 교육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수도권대체매립지 구축과 4자협의체를 통한 S.L공사 인천 이관 등 관련 문제를 인천시는 물론, 정부와 긴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차준택 인천부평구청장 신년사 존경하는 52만 부평구민 여러분! 202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푸른 용의 눈부신 기운과 행운이 구민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해외에서의 전쟁과 국제 금리인상, 물가상승, 유가 및 전기요금 상승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땀과 의지로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신 구민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더 큰 부평의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와 14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여러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부평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0개의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부터는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과를 드러내는 시기입니다. 더욱 철저하게 구정을 챙겨 나갈 것입니다. 먼저,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새롭게 되살아나는 물길로 서로를 이어주고 미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구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굴포천 복원을 비롯하여 전주, 전선 등을 지중화하고, 생태하천과 연결되는 굴포하늘길과 도시숲, 공공문화공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 굴포천 복원을 계기로 우리구 굴포천 전 구간에 야간 경관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은하수길 조성, 부평의 미래 발전을 이끌 캠프마켓 부지 활용, 제2의료원 2029년 개원, 수도권 최대 규모인 인천식물원 2027년 준공 등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부평구청역 일대 문화·복지·공공청사 등 생활복합시설 조성, 삼산4지구의 민간개발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물가 불안과 서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촘촘하게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호하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다함께돌봄센터와 아이사랑꿈터를 확충하여 아동돌봄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평형 통합돌봄을 기존보다 더욱 활성화하고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고, 삼산동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규로 개관하여 특화된 재활보건사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우리 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현재 전체 인구의 17.5%로 인천에서 가장 많습니다. 이에 따라 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노인일자리 수당과 기초연금 지급액을 인상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아동 전담부서 신설을 시작으로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 부평을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자영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의 출연을 확대하여 18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소상공업체의 스마트기술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열우물전통시장, 일신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노후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며, 대형화재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화와 소비가 하나되는 부평만의 특화상권을 위해 부평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 3년 차에 들어섭니다. 2026년까지 부평역 인근 상권을 디지털 스마트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조성하여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부평이노카페를 운영하여 중소기업에 교육과 상담의 장소, 기업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소가 되도록 제공하겠습니다. 우리구는 청년창업자 재정지원을 비롯한 주거·복지·문화 전반에 대한 2027년까지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입니다. 올해는 청년들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부평청년주간’을 운영하여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 넷째 안전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시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자율방범대와 각종 재난을 대비하고자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의 기초를 다지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를, 여성 1인 점포에는 신규로 안심 비상벨을 지원하여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밝은 골목길 조성으로 여성친화적인 도시 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남부고가교와 송내지하차도를 비롯하여 삼산동, 갈산동의 배수펌프장, 민방위교육장 등 노후 시설물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계획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고, 범죄 취약지역에 안심 CCTV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의 인프라와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장수산 둘레길에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숲에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맑은내공원에는 유아숲 체험원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청운공원과 개울공원의 노후된 시설물 교체 등 공원 환경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관내공원에 맨발걷기 길과 야외무대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부개동 주민들의 오랜 희망이었던 군용철로 주변 지역 환경을 정비하여 산책로를 만들고 쉼터를 설치하는 등 새로운 부평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일신공원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고, 부평대로 일대 노후 보도와 시설물을 정비하여 거리 특색을 담은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간의 시설과 조경을 정비하고, 부개역 주변 고가하부와 행복보도육교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삼산1동과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는 상반기에 신축 청사를 준공하여 지역 주민 여러분께 쾌적한 공간 및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겠으며,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도 차질없이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부평을 만들겠습니다. 서부권역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청소년 문화공간을 채워 줄 청소년복합문화센터가 올해 상반기 운영을 시작합니다. 지상 4층 건물에 청소년의 문화, 휴식, 상담 등을 위한 공간이 배치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인근에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는 산곡역에 언제나 자유롭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였으며, 작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 운영을 시작합니다. 아울러, 부평국민체육센터의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올해는 부평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 4년 차에 접어듭니다. 그동안 문화공간 시소, 부평별곳 등 문화거점 공간을 구축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올해는 북부권역에 문화공간 두드림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이 음악과 춤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문화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일상 속 공연과 축제 개최 등 구민 여러분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우리구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최근 감소하던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지원 축소와 부동산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올해 우리 재정 상황이 만만하지 않지만, 저와 부평구의 모든 공직자는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믿음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로운 미래, 더 큰 부평'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해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현재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167개소의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하는가하면,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사유지 부동의 구간은 토지주를 설득하거나 대안 노선을 마련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왔다. 당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27개소를 폐지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마을수도시설 유지에 필요한 연간 운영·관리 예산 약 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호의 푸짐한 회 한상 차림, 청정 강화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함께~~ 강화도 초지대교 인근에 회 전문 맛집 남양호가 최근 강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끊임없이 손님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호’는 강화 길상면 초지리 616-38(해안동로 96-18)에 위치한 맛집으로, 회를 시키면 매운탕, 초밥, 야채까지 공짜로 나온다. 게다가 강화군에서 직접 생산되는 순무김치, 상추와 고추, 된장, 고추장 모두가 국산이며, 밑반찬들까지 청정하고 싱싱하다. ■ 남양호 회 전문 맛집 내부 모습 (회 작업실과 객실) 남양호의 회 대부분은 바로 옆 대명항에서 어로중인 최대 선주(자매관계)인 ‘해영호와 남양호’가 당일 잡은 물고기들을 바로바로 공급하고, 지하 청정수로 수족관에 순환시키면서 고기들이 힘이 좋고, 가끔 회를 먹고 탈이 나는 민감한 분들도 탈없이 회를 즐길 수 있다. ■ 남양호 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 초지항, 대명항>의 아름다운 전망도 즐기세요^^ ’남양호‘는 사시사철 광어, 우럭, 농어, 감성돔, 능성어, 돗돔, 줄돔을 즐길 수 있으나, 봄에는 벤뎅이, 쭈꾸미, 도다리를, 여름에는 광어, 우럭, 농어, 감성돔, 능성어가 제맛이다. 가을에는 전어와 새우를, 겨울에는 숭어와 능성어가 특히 맛있다. ■ 펄펄 뛰는 남양호 수족관 농어, 우럭, 광어 ~(지하 청정수 사용) ■ 싱싱한 전복과 해삼 아그들~^^ ■ 남양호의 싱싱한 힘쎈 산낙지~^^ ’남양호‘에는 서울, 인천, 검단, 대곶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이 주로 찾으며, 손님들은 시원한 매운탕에 더욱 깊이 빠지고, 무료로 제공하는 찹쌀 초밥이 더욱 맛있다. ■ 주차도 200대 가능하고, 대형 화장실이 호텔급이다. - 초지진 바로 북쪽 방향 50m 옆에 위치 ■ 횟집 사장 최옥임 대표는 인천시 청학환경과 서구자원봉사센타에서 오랜기간동안 활동해 왔다. 최대표를 알아보는 손님에겐,,,, 전복 해삼 서비스 추가요^^ ■ 텔런트 정동남, 유명 가수들도 자주 찾는 '남양호' 사전예약 ( 032- 937-4796 )